
(사진 설명 : 9월 28일 제269회 공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개회됐다. 공주시의회(c))
공주시의회(의장 이범수)가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을 결산하고 내년도 청사진을 그리는 핵심 회기인 만큼, 날카로운 시정질문과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예고되어 주목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현안을 겨냥한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이어져 회기의 포문을 열었다. 김명환 의원은 ‘공주·세종 광역BRT 개통 대비,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며 교통 호재에 따른 부작용 선제 대응을 촉구했고, 김필중 의원은 ‘공주시의 재난대응, 이제 대응보다 예측이 먼저입니다’라는 주제로 사후약방문식 대책에서 벗어난 선제적 재난 관리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임흔구 의원은 ‘공주의 기다림! 2027년 세계 100만 청년들 발걸음’을 언급하며 다가올 국제 행사에 맞춘 체계적인 지역 맞춤형 준비를 당부했다.
공주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6년도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핵심으로 진행하는 한편,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 2027년도 출자·출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9월 28일 제1차 본회의 및 윤리특별위원회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시정질문, 10월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월 2일 행정복지위원회, 10월 12일 산업건설위원회, 10월 13일 제4차 본회의가 이어진다. 이어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시정 전반을 들여다보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10월 27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범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시정을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