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공주시의회 2층 에서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시된다.)
11월 30일까지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유교아카데미 수강생 서예 작품 40여 점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힐링의 공간,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쉼표 될 것”
공주시의회(의장 이범수) 청사 내 시민예술공간이 고풍스러운 서예의 멋으로 물든다. 공주시의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민예술공간에서 “명탄서원 유생 세상 나들이”를 주제로 특별 서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명탄서원 유교아카데미 서예반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40여 점의 서예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수강생들이 정성스레 완성해 낸 붓글씨 속에는 선조들의 깊은 인문학적 성취와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의회를 찾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서예의 매력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미적 감성을 나누는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탄서원 이운일 원장은 이번 전시와 관련해 “서예 작품을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는 과정을 통해 선인의 정신을 되새기고 스스로의 인품을 수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소중한 유교문화와 서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은 의회 청사의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조성된 곳이다. 매달 다채롭고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권위적인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의회와 시민’이 문화 예술로 소통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해 왔다.
이범수 공주시의장은 “시민예술공간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예술을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 문화 쉼터”라며, “이번 전시회에 펼쳐진 고풍스러운 서예의 멋과 깊이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따뜻한 쉼표 같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인사를 건넸다. / 이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