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1,787억원 편성

기정예산 대비 1,281억 원 증액, 민생 안정과 주요 현안 사업에 중점

공주시가 민생 안정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공주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 1,787억 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조 506억 원보다 1,281억 원(12.1%)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 492억 원과 특별회계 1,295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가용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읍면동 순방 건의 사항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숙원 사업에 60억 원을 반영했으며, 지방하천 준설 사업에 11억 원, 급수 구역 확장 사업에 5억 원을 편성했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 운영에 80억 원을 반영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임업 직불금 29억 원을 편성해 임업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결식 아동 추가 지원에 10억 원, 행복키움수당 4억 원, 보훈 명예수당 11억 원, 기초연금 22억 원 증액 등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예산을 마련했다.

또한 공주~세종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에 23억 원, 제2금강교 건설 사업에 20억 원, 산성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52억 원을 반영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의 조기 추진에도 힘을 쏟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해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공주뉴스=유성근 기자)

작성자 공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