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 백지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충청권 시민과 대책위원회는 오는 7일 공주시 경복궁 웨딩홀 앞에서 ‘신계룡~북천안 입지선정위원회 중단 및 송전선로 백지화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공주·금산·옥산 등 충청권 지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연대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되며,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소개, 대회사, 내빈 발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공주시장 후보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의 발언과 함께 각 지역 대책위원장들의 입장 발표가 이어지며 송전선로 사업에 대한 반대 의지를 모을 계획이다.
행사 중반에는 전통 공연과 주민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진도소리꾼의 공연과 함께 유성구 학하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피해 호소 퍼포먼스가 진행돼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고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백지화’ 촉구 삭발식과 기자회견이 열리며, 입지선정위원회 중단과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메시지가 공식 발표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터미널에서 신관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거리행진이 진행되며, 풍물단과 참가자들이 함께 도심을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문제의식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충청권 5개 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향후 송전선로 사업 추진 과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공주뉴스=이정미 기자)
작성자 공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