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시작 1분 마감”, 석장리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 방학 프로그램 인기

(사진 설명 : 2025년 석장리 구석기축제 때 진행된 '나는야, 고고학자 발굴체험'에서 세종시에서 온 김도윤 어린이가 뼈 조각을 찾고 기뻐하는 모습)

방학맞은 초등학생 대상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 구석기 체험 전국적인 인기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이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며, 공주시 대표 교육·체험 명물 프로그램으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석장리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도 고학년 과정이 12일 오전 10시 신청 접수 개시 직후 1분여 만에 마감됐고, 이튿날 진행된 저학년 과정 역시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정원이 모두 찼다. 매회 빠른 마감 행진을 이어가며 전국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신청하기 가장 어려운 박물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석기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겨울방학에는 ‘석장이의 동물 가죽 이야기’를 주제로 1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특별기획전 ‘석기이력서_가죽을 다루는 도구들’과 연계해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들은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동물 가죽을 얻고 손질해 의복과 도구로 활용하던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구석기 문화의 의미와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국내 대표 구석기 유적지로, 단순 관람을 넘어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높은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은 매회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으며 공주시를 대표하는 문화·교육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사진 설명 : 공주석장리 구석기축제 구석기체험 공연팀)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하루 동안 구석기 시대로 돌아가 직접 배우고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살린 수준 높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차례 운영된다. (공주뉴스=유명근 기자)

작성자 공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