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6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 확정

(사진 설명 : 자료사진. 야시장 둘레에는 많은 먹자코너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중기부 공모 최종 선정, 올 10월 공주 아트센터고마 일원서 개최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충청남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는 승전보를 전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다. 상인 간의 정보 교류는 물론, 전국 소비자들에게 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매년 큰 주목을 받아왔다.

그동안 인근 대전이나 충북 지역에서는 박람회가 열린 바 있으나, 충남권 유치는 이번 공주시 사례가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중 3일간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와 백제문화전당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판매관을 비롯해 정부의 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알리는 홍보관, 지역 특색이 담긴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인만큼,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취와 백제문화의 고결한 미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경제 박람회를 넘어 문화와 경제가 시너지를 내는 복합 축제의 전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서민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충남 최초 유치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공주시의 우수한 역사 문화 자원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공주뉴스=유성근 기자)

작성자 공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