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21일 공주시청에서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기본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공주시(c))
공주시, 밤산업 박람회 조직위 재편 본격 가동
공주시가 ‘2027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오는 2028년 개최 예정인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의 프레(Pre)대회 성격을 갖는 만큼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사전에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7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기본계획 보고회 및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 및 연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박람회의 기본 추진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조직위원회 재편은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 5월 만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기존 위원들의 활동 실적과 연임 의사, 조직 개편 및 보직 변경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존 29명이던 조직위원회를 분야별 전문가 중심의 24명으로 재구성했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박람회의 주요 추진 사항을 심의하고 신규 콘텐츠 발굴과 국내외 협력사업 제안 등 박람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2028 충남 국제밤산업박람회의 사전 리허설로 삼아 국제행사 수준의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참여국과 해외 바이어 초청을 대폭 확대하고, 박람회 내 글로벌관을 아시아관과 유럽관으로 세분화해 국가별 밤산업과 식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밤 가공제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조직위원회에서 제안된 분야별 전문 의견을 향후 세부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해 박람회의 완성도를 높이고, 식품·관광·문화·수출이 융합된 지속 가능한 밤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조직위원회는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며 박람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대한민국 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뉴스=이정미 기자)